확장성 무한대, 시리즈로 차별화
최근 모던하면서 감각적인 유니섹스 캐주얼, 제2의 ‘아더에러’를 욕심내는 브랜드가 나타났다. 바로 플라톤벤쳐스(대표 이상백)가 선보인 ‘블러1.0’이다. ‘블러1.0’ 은 전승혁 이사가 진두지휘, 1년여 기간의 테스트 마켓을 거쳐 탄생한 모던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전승혁 ‘블러1.0’ 이사는 “개인적으로 ‘블러1.0’ 론칭을 준비하고 있었다. 준비기간 동안 이 대표의 제안을 받고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1년여 기간 동안 테스트 마켓을 거쳐 탄생한 ‘블러1.0’ |
◇ 캡슐 컬렉션 아카이빙 클래식+스트리트+위트 소비자 사로잡아
‘흐릿하게 만들다’를 뜻하는 ‘BLUR(블러)’는 컬처, 아트, 패션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어 새로운 범위와 방식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의 버전(VERSION)을 의미하는 1.0은 다양한 시도와 성장을 통해 점차 완성되어가는 브랜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는 카테고리 확장으로 이어져 향후 1.1, 2.0 등 시리즈로 진행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할 예정이다.
‘블러1.0’은 기본 브랜드의 론칭 방식이 아닌 1년여동안 아카이빙 기간을 두고 브랜드의 색깔을 확고히 자리잡는데 힘썼다.
그는 “‘블러1.0’은 2018년 말부터 준비했으며 정식 판매는 1년이 지난 2019년 10월에 시작했다. 특히 판매를 목적으로 매출에 급급한 브랜드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좋아하는 친밀감 높은 브랜드를 만들고자 아카이빙 기간을 두고 테스트를 거듭한 것이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브랜드는 캡슐 컬렉션을 출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갔다. 당시 인기가 높았던 플리스 재킷을 비롯해 1.0백, 볼 캡이 실제 판매에서도 매출 확대로 이어진 케이스다.
또한 리즈너블한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유니섹스 감성으로 남성,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로고플레이와 그린, 네이비, 블랙, 화이트 등의 모던한 컬러는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여 ‘블러1.0’만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이러한 신선함에 판매 시점부터 편집숍 ‘비이커’와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진행, 블러만의 감성을 담은 에센셜 아이템과 웨어러블한 스타일 그리고 컬러감 있는 컬렉션으로 구성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팝업 인스톨레이션은 프랑스 디자인 스쿨 출신 정그림 작가와 협업해 시너지를 더했다.
유통은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현재 자사몰을 비롯해 W컨셉, 비이커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모노 매장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달 말일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팝업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셀럽 착용 인증샷까지 이어지면서 판매율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캐주얼이라기 보다는 세련된 감성 데일리 웨어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전승혁 ‘블러1.0’ 이사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넘어 확장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며 “‘블러1.0’은 클래식한 베이스 아래 스트리트와 위트를 더해 ‘블러’만의 감도가 살아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글로벌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해외 세일즈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블러1.0’은 세련된 비주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
스테디셀러 아이템 블러 1.0백(왼쪽)과 B 패치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볼 캡 |
‘블러1.0’은 시리즈를 확대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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