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명동점이 대박을 터뜨렸다.
이랜드(대표 박상균)의 「콕스」는 17일 문을 연 명동점에서 오픈 3일 동안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0일 오픈한 동성로점도 3일간 5천만원 가까운 매출을 올려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명동 입구 「로이드」 매장 안쪽에 위치한 「콕스」 명동점은 영업면적 50평 규모이다. 매장 내부는 유럽 4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컬러인 이탈리안 레드, 프렌치 블루, 브리티시 그린, 저먼 실버를 하나하나의 콘셉트로 구분했으며 자동차 경주용 트랙으로 표현된 바닥과 스피디한 느낌을 주는 유선형 집기를 사용해 모터스포츠에서 출발한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줬다.
송진우 「콕스」 본부장은 “동성로에 이어 명동에서도 소비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 자신감이 붙었다”며 “특히 명동에는 전국 주요 점주와 백화점 바이어들이 방문해 입점에 관심을 보여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콕스」는 명동점 오픈에 맞춰 경험과 입소문을 통해 고객을 유입하는 다양한 ‘풀(Pull)’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타겟 고객인 18∼23세의 패션 관련학과 학생들과 모델 지망생 등 패션 리더 2천500명에게 ‘콕스체험쿠폰’을 포함한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들이 매장에 와서 경험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스쿠터, 아이팟나노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7일부터 10일 동안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매일 76명에게 가방과 티셔츠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 외에도 사전 이벤트로 16, 17일 이틀 동안 진 하의와 스포츠 룩의 상의를 코디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 티셔츠와 상품권을 증정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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