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엘비」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덕을 톡톡히 봤다.
에프엔에프(대표 김창수)의 「엠엘비」는 이번 WBC 대회 기간에 국내 선수를 포함해 서재응, 박찬호, 김병현 등의 미국 메이저리거의 이니셜 사용권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유니폼과 모자를 출시해 관심을 끌었다. 또 경기가 있었던 17~19일에는 전국 매장에서 10% 할인판매를 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한국야구협회는 공식 응원복 제작을 「엠엘비」에 요청해 500장을 긴급히 미국 현지로 공수하기도 했다. 이 응원복은 대회 기간동안 「엠엘비」 매장 직원들의 유니폼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이 4강까지 진출하면서 야구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엠엘비」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정균 「엠엘비」 이사는 “이번 대회를 단순히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로 보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야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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