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린’이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스타드림(대표 박상진)에서 전개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최근 글로벌에서 성과가 이어지면서 지금의 여세를 몰아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것.
‘카린’은 지난해 글로벌 매출만 2018년 대비 2.5배 늘어난 40억원대에 가깝다. 이 같은 성과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큰 몫을 담당했다. ‘카린’은 지난해 4월 중국 이커머스플랫폼 티몰글로벌에 입점한 후 처음 참가한 ‘솽스이’ 쇼핑 페스티벌에서 하루 만에 억대 매출을 올리며 중국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카린’이 글로벌 시장에서 40억원대에 가까운 매출울 올리며 승승 장구 하고 있다. |
시장에서 거둔 이러한 ‘카린’의 성과는 북유럽의 클래식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명확한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이를 반영한 브랜딩의 역할이 크다. ‘카린’은 지난 2016년부터 브랜드 뮤즈 수지와 함께 브랜딩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처음에는 수지 선글라스로 국내외 시장에 이름이 알려졌다. 동시에 부산 영도의 30여년 된 상가주택을 북유럽 가정집 거실처럼 꾸민 ‘카린영도플레이스’가 주목을 받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는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후 ‘카린’을 즐겨 착용하는 배우와 아이돌이 늘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먼저 이름이 알려졌다. 이어서 중국 내 인기 왕홍들이 웨이보와 샤오홍슈 등을 통해 ‘카린’을 착용한 모습을 전파하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방영된 중국판 프로듀스 워너원 ‘나인퍼센트’의 멤버들이 즐겨 착용하는 브랜드로 ‘카린’이 언급되면서 2030 젊은 여성 소비자 사이에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카린’은 지금의 여세를 몰아 내년 중국 드라마와 웹 드라마 협찬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외에 독일과 미국 시장의 러브콜에도 응답한다. 독일 오프라인 안경원 체인을 확보하고 있는 바이어를 통해 300여 매장에 입점, 독일시장에서 올해 70% 성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미국 또한 오프라인 안경원 입점을 확대, 30~50%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카린’은 지난 2015년 론칭 이후 꾸준한 매출 상승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배가본드’에서 수지가 착용한 틴트선글라스 ‘캐리’가 일주일만에 매진되며 완판 신화를 이어갔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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