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곤잘레스’가 올해 초 설정한 목표 매출 100억원을 뛰어넘어 13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크곤잘레스’는 ‘커버낫’ ‘이벳필드’ 등을 전개 중인 배럴즈(대표 윤형석)가 론칭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스케이트 보더겸 아트디렉터인 마크 곤잘레스가 만든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2018년 배럴즈가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마크곤잘레스’는 시그니처인 필기체 사인로고와 아트웍 엔젤로고로 국내 스트리트 추종자들에게 인지도를 쌓고 있었던 만큼 론칭 후 빠르게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 ‘커버낫’의 성공 노하우와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져 1020대 고객들을 집중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배럴즈는 ‘커버낫’에 이어 ‘마크곤잘레스’까지 매출 효자 노릇을 하면서 도합 600여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마크곤잘레스’는 반팔티와 크루넥 등 다이마루 아이템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로맨틱크라운’ ‘참스’ 등 다른 스트리트 캐주얼과 협업한 아이템들이 호응을 얻으면서 협업에 유연한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한편 ‘마크곤잘레스’는 전 연령대가 쉽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로 볼륨화에 성공한 ‘커버낫’과 달리 1020대 소비자들을 메인 타겟으로 겨냥한 브랜드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오픈한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활용한 아트웍 전시회 및 파티,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와의 협업 등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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