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테이커(대표 홍유리)가 전개하는 이너웨어 브랜드 ‘더잠’이 이슈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에 론칭한 이 브랜드는 연 매출 130억원 규모로 39만명의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 평균 페이지뷰 8만, 월간 액티브 유저는 250만명에 이른다.
‘더잠’은 이너웨어 특성상 1만장에 가까운 최소주문량으로 흔치 않은 자체 생산 라인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또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전개, 자체 기획 상품에 대한 재구매율이 80% 달할 정도다. 매출 비중은 자사몰이 85%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프라인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5월 연남점 오픈에 이어 지난 9월 엔터식스몰 안양점을 오픈했다. 오프라인은 33㎡(10평) 내외 규모의 직영점으로 운영, 월 5천만원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엔터식스 안양점은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매출 상위권을 유지, 고객에게 이너웨어 컨설팅을 제공하고,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더잠’은 내년에 좀 더 공격적인 행보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투자 유치도 적극 검토 중이다. 현재 생산 대기 된 디자인만 하더라도 수십여 개. 여기에 새로 기획된 디자인까지 더해지면 예상 매출은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품 라인을 다각화하고 신사업에도 나선다. 온라인 전용 맞춤 속옷 키트를 개발 중이며 여성을 위한 전용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성 전용 플랫폼은 여성을 위한 커뮤니티로 전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과의 소통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론칭 이후 매월 정기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4일은 매출의 14% 기부를 비롯해 생리대, 산불 구호물품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노력을 그치지 않고 있다.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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