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도 ‘스포티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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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스포츠 라인 통해 차별화 모색

2006-03-24 오후 3:24:06

남성복 시장에서도 스포티즘 열풍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도(대표 최형석)의 「코모도」는 내년 봄부터 스포츠 라인을 전체 상품의 60% 가량 구성하기로 하는 등 「코모도스포츠(Comodo sports)」를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유행인 스포티즘을 「코모도」만의 캐릭터로 만들어 여타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하겠다는 것. 이 회사 김강화 전무는, “최근 유행인 스포티즘을 수용해 「코모도」만의 색깔로 만드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남성들이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컬러와 소재에 대해 구매하고 있다. 특히 스포티즘은 직장 남성들의 착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A6」 「BNX」 등의 스포티한 브랜드들이 여성 캐릭터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코모도스포츠」는 티셔츠와 점퍼, 캐주얼 바지, 스니커즈 등 캐주얼 라인에서는 스타일과 소재에서 스포티즘을 적극 반영했다. 또 재킷류에서는 컬러 및 매쉬 조직의 안감과 팔소매를 접을 수 있는 단추 등 변화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특히 「코모도」는 새롭게 제안하는 스포츠 라인을 기존 클래식 라인과 접목해 새로운 이미지를 제안하는 등 크로스 코디를 통해 새로운 룩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한편 「코모도」는 12월 현재 36개 백화점과 10개 대리점 등 46개점을 전개하고 있으며, 캐주얼 라인이 안정되는 내년에는 대리점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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