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10주년 맞아 ‘내실 최고 브랜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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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7개점서 900억원…볼륨화도 병행

2019-10-11 오전 11:12:10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골프웨어 브랜드 ‘마코(Macaw)’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내실 최고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10년 봄부터 영업을 시작한 ‘마코’는 현재 유통망이 215개점으로, 패셔너블한 골프웨어&스포츠 캐주얼로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연매출도 10년차인 올해 90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으며, 1000억원을 바라보는 볼륨 브랜드로 성장했다.


‘마코’는 전국 노면상권에서 투자 대비 효율이 높은 내실 최고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점포 선정에서부터 주변 상권과 유동 고객들의 특성을 깊이 고려하며, 사이즈도 무리하기보다는 ‘최적의 사이즈’를 우선한다. 특히 가장 중시하는 것은 ‘점주의 능력과 자세’.


곽희경 여미지 대표는 “마코는 50~60대 여성 구매자가 많다. 고객은 매장을 방문해서 최소 3~4벌은 입어보면서 호흡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2~3장 코디 판매도 이뤄지며, 이것이 대리점의 경쟁력이다. 이런 배경에서 대리점의 경쟁력은 점주의 경험과 긍정적인 자세가 첫번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곽희경 대표의 이러한 지론은 평소 경영 지침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으며, 특히 신규 점포를 경영하는 대리점주와는 반드시 3시간 정도의 1:1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점포 운영의 전반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마코’ 청주성안점 전경


◇ 여성 고객 70%, 그린라벨 적중


‘마코’는 최근 ‘그린 라벨’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 전략도 펼치고 있다. 그린 라벨은 ‘Do Golf’에 적합한 기능성&프리미엄 라인으로서 30%만 할인하고 있다. 최근 두 시즌을 통해 그린 라벨은 추가 할인 없이도 상당수 스타일이 완판하는 등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내년은 상품의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마코 그린라벨’의 선전은 노면상권 타겟의 골프웨어 가운데 여성 구매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는 것에서 비롯되고 있다. 


곽희경 대표는 “실제 노면상권 구매 고객의 90%는 여성이다. ‘마코’는 40~60대 여성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마케팅에 투자하고 있으며,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여성 고객에 대한 강점을 더욱 키우기 위해 최근 디자인실 조직 개편도 단행 하여 여성 고객이 선호하고, Do Golf의 장점을 살려 기존 제품 보다 더 다양한 디자인으로 마코가 지향하는 패셔너블한 여성 골프웨어를 잘 풀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0주년 맞아 1000억원 도전  


‘마코’는 올해 연매출 9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10주년인 내년에는 1000억대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다소 공격적인 경영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유통망을 꾸준히 확장해 최대 300개점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곽 대표는 “외형 볼륨화를 위해 무리하지는 않을 것이다. 신규 점포 선정 시 대리점주의 이익을 최우선시 할 것이며, 브랜드를 같이 성장시킬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코’ 2019 가을 광고 이미지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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