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폭발적인 신장세로 주목을 받은 「카파」가 올해는 외형 키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파」는 올 상반기에 매장 23개를 오픈하며 하반기 20여 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올해 말 70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상반기 매장 오픈 계획은 이미 마감된 상황. 카파 측은, “본격적으로 매출이 터지기 시작한 10월 말경, 이미 매장 오픈 계획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카파」는 올해 점당 한 달 예상매출을 1억원으로 잡았으며 연매출 목표는 700억원이다.
상품라인도 확대할 계획이다.
「카파」는 런칭 초기 트레이닝웨어와 나일론 소재 티셔츠, 점퍼 등 구색이 단조로웠으나 올봄부터는 스웨터, 셔츠 등 이태리 본사서 전개하는 전 라인으로 확장 전개할 예정이다.
이 브랜드 이선영 마케팅 실장은, “런칭 초기라 트레이닝웨어를 집중 전개하다보니 「카파」를 스포츠 브랜드로 잘못 분류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스포티즘이 강한 캐주얼 브랜드”라며 “이태리서는 여느 캐주얼 브랜드처럼 다양한 아이템이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런칭한 「카파」는 3개월 간 23개 매장서 7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했다. 판매일수를 감안해 계산해 보면 「카파」의 지난해 점당 매출이 평균 1억원을 상회한다.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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