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석 「지아이에이」 사업본부장
「지아이에이」가 대대적인 조직 재정비를 통해 회사 분위기를 일신했다.
영업과 마케팅 부문 책임자를 새롭게 영입한 데 이어, 이달 1일자로 전 「에프알제이」 「인터크루」 본부장 출신인 양성석 이사를 영입했다. 또 공석인 디자인실장도 조만간 영입할 계획이어서, 사실상 핵심부서 책임자 모두가 새 인물로 교체된 상태다.
새롭게 출발하는 「지아이에이」호의 선장이 된 양성석 이사는, “새 인물들이 많은 만큼 조직 안정과 각 부서별 업무분장 및 조율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개인별 능력 배양을 통해 회사 분위기도 일신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스탭진 구성과 함께 「지아이에이」 이미지도 새롭게 재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전문기관을 통해 「지아이에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조사도 마친 상태다.
양 이사는, “조사 결과 「지아이에이」 이미지가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한 만큼 조사 결과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처음부터 다시 만든다는 각오로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이미지 재구축 작업은 일시적인 트렌드에 치중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된다.
양 이사는, “마케팅과 상품전략 모두 단기적인 매출 증대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며 “이런 관점에서 연예인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자제하고, 브랜드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고객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온라인 시장의 확대에 포커스를 맞춰 온라인 컨텐츠 구축에도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전략과 관련해서도 양 이사는, “「지아이에이」 정체성에 가장 가까운 어번 스포티캐주얼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즌 트렌드인 스포티즘은 이러한 「지아이에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주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통전략은 내실과 외형 확장을 동시에 추구한다.
양 이사는, “국내의 경우 비효율 매장을 과감히 정리하고 초대형 매장 오픈에 중점을 둘 것”이며 “중국은 올해 상해 4개점과 북경 6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아이에이」는 …
2004년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20%신장한 600억원으로 세웠다. 유통망은 지난해 92개서 8개 늘어난 100개를 목표하고 있다. 개설희망지역은 이천, 천안, 강릉, 수유, 광명, 전주, 제주 등이다.
최근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를 실시하는 등 이미지 재구축 작업이 한창이다. 또 브랜드 CI와 컬러 및 사이즈 등도 재정비할 계획.
「지아이에이」만의 컬러를 찾고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로고 개발에도 열심이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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