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가 올 상반기에만 30개 점포를 신규 오픈하는 등 경기 침체기를 무색케 하고 있다.
'JDX'는 1일 현재 263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이 30개점은 올 들어 신규 오픈한 점포다. 이 가운데 서울 수유, 천안, 광명, 부평 등은 오픈과 동시에 연 10억원대 A급 점포로 평가받고 있다.
6월말까지 외형은 판매가 기준으로 650억원. 수원 영통(본사 물류창고 직영점, 연 40억원)과 대치동, 논현(연 7~8억원 이상) 등 중대형 직영점과 19개 부진 대리점을 철수한 것을 감안하면 단위 점포당 효율은 상당히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JDX' 여름신상 리넨티셔츠 |
김한철 사장은 "물류창고 매각 등으로 중대형 직영점을 철수한 것에 비해 효율 높은 대리점을 대거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체질이 건강해졌다. 올 하반기에도 30여개 신규점을 개설할 방침이며, 상권과 점포별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본사는 물론 대리점주도 안정적인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17일자로 최병찬 전무를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본부장으로 발령했다. 시장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품기획에서부터 마케팅, 신규 점 개설에 이르기까지 책임 운영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조직을 개편한 것. 또한 상품을 전담하는 우민우 이사는 X1, X2, X3 등 각 부문별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병찬 전무는 "최근 노면상권 점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상권과 점포 환경에 적합한 구성으로 점포별 효율을 높여야 한다. 99㎡, 165㎡, 231㎡, 330㎡ 등 면적에 따라 X1(골프웨어), X2(라이프스타일 캐주얼), X3(스포츠) 상품 구성비를 구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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