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다노」가 평균 판매가를 20% 내리고 신규 점포에 시설비를 저리로 빌려주는 등 노면점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5일 봄 신상품을 출시한 「지오다노」는 기존보다 가격을 20% 가량 낮춰 신상품을 내놓았으며, 특히 조만간 3만9천800원짜리 청바지도 선보이는 등 가격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준석 지오다노코리아 사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소비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음에 따라 평균 판매가를 내렸다”며 “효율적인 운영과 매출향상을 통해 원가를 낮출 방침이며 품질은 떨어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다노」는 봄부터 신발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발은 상표권 문제로 그 동안 선보이지 못했지만, 지난해 신발 상표권을 인수함에 따라 새롭게 전개하게 됐다. 「지오다노」는 올해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어난 2천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침체와 판매부진으로 매출이 크게 떨어졌지만 올해는 유통망 확장과 판매 활성화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지오다노」는 한동안 늘리지 않았던 유통망도 올해는 20~30% 늘릴 예정이다.
특히 신규점은 점주가 원할 경우, 인테리어비를 저리로 빌려주고 매장 면적에 대한 조건도 크게 완화하는 등 노면점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 사장은, “20평짜리 매장도 오픈하는 등 상권 규모에 따라 유연성 있게 대처할 것이다. 철저히 실리 위주의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오다노」는 오는 3월 초에는 대구 동성로에 400평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한다. 이 점포는 1층부터 3층까지는 의류 매장으로, 4층은 주스, 케익 등을 판매하는 까페테리아로 꾸며진다. 또 올해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물류와 반품은 지역 대리점을 활용하며, 판매이익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지역 점주와 나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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