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끄레머천다이징/ 은인옥 이사
“이제는 브랜드 ‘정신’이 녹아 있지 않으면 치열한 경쟁에서 버틸 수가 없다.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하되 자신만의 디자인이 깃들어야만 브랜드력을 키울 수 있다.”
은인옥 보끄레머천다이징 이사는, “브랜드는 자신만의 ‘오지리널리티’와 철학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제 브랜드는 국내에만 머물 게 아니라, 글로벌한 시각을 우선적으로 가져야 한다고 내다봤다.
국내의 브랜드력을 키워 중국, 동남아 등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과 기획력, 경쟁력 있는 디자인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디자이너들은 무엇보다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게 은 이사의 견해다. 글로벌마켓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감도 높은 디자인뿐 아니라 고객의 기대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 또한 뒷받침해야 하는 필수 조건.
또 “디자이너가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시스템이 잘 정비되고, 조직이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브랜드가 볼륨화될수록 디자이너의 핵심 역량을 키워 브랜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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