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스의 강점은 꾸준한 수익 역량이다. 수익은 패션 비즈니스의 최종 응집 결과물이라는 관점과 더불어 미래 성장 기반의 지속적인 투자 자양분의 토대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같은 관점에서 위비스의 수익역량은 규모의 부침과 제반 효율 성과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정 수준 이상에서 꾸준히 관리되고 제어되고 있다. 이는 패션 비즈니스의 경영 속성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제대로 발현되기 어렵다. 투입과 산출의 균형이 잘 관리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센' 브랜드를 필두로 '지스바이지센'의 확장 그리고 '컬처콜'과 '볼빅브이닷'에까지 이르는 꾸준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확장에도 불구하고 이 같이 기업 전체의 수익 품질을 견지한다는 것은 사실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합리적 가격대로 무장된 '지센'의 강점은 단연 억지가 배제된 스타일 감각과 일상성과 편안함이 공유된 컨템포러리 감성이다. 이 같은 강점은 가두상권 유통 기반의 여성 브랜드들의 전반적인 고전 추이와 달리 여전히 소비 시장 고객의 두터운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 '지센'의 선호 속성을 바탕으로 보다 젊고 세련된 고급감을 부여한 북유럽 모던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스바이지센'의 건강한 행보도 여전하다. 개인 소비자의 개성이 더욱 빛나는 개성적인(Individualized) 캐주얼을 지향하는 '컬처콜'의 기여 역할도 보다 더 확대되는 추세이다. 독특한 스포티즘의 기능성 골프웨어를 수용가능한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볼빅브이닷'의 가세는 골프웨어 시장에 Spolife (Sports + Lifestyle) 이라는 새로운 가치 컨셉 형성을 선도하며 위비스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위비스의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중심은 세그먼트 시장의 속성보다는 최근 소비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이다. 패션 소비를 통해 보다 아름답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위비스가 추구하는 '생활문화 창조기업'이라는 슬로건은 그저 가치 차원의 구호가 아니라 중요한 위비스의 구체적이고 차별적인 핵심가치 경영 역량임을 짐작하게 한다. 결코 녹록하지 않은 시장 환경 조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일관되고 뚜렷한 위비스의 패션 전문기업 경영 전략은 패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조직 역량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탁월한 가시적 성과로 도출되리라 기대된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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