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수퍼프리미엄 진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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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오후 5:25:36

대중적인 진의 대명사 「리바이스」가 내년 봄 수퍼 프리미엄대의 진 라인 「캐피탈 E」와 「리바이스레드」를 런칭, 본격적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이제까지 리바이스는 40달러 선에서 판매되는 레드탭과 소비자 가격 110∼180달러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데님, 그리고 저렴한 할인용 라인을 분리 운영해왔는데 2006년 런칭될 「캐피털 E」는 기존 프리미엄 데님을 대체할 수퍼수프림 라인으로 럭셔리한 디테일과 고급스런 수제 피니싱을 가미하고 한 벌의 진을 만드는데 25명의 작업자의 힘이 필요할 정도로 꼼꼼한 작업 과정이 도입된다. 따라서 판매가는 140∼350달러 정도의 고가로 책정된다. 「리바이스」가 수퍼프리미엄 사업에 뛰어든 것은 점점 다분화되고 스타일이 중시되는 데님 업계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이엔드 마켓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캐피털 E」 라인은 나이만마커스, 바니스뉴욕 등 고급 백화점은 물론 트렌디한 부티크에서 판매되어 「리바이스」에 대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프리미엄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리바이스」의 핵심인 중가대 라인 ‘레드탭’에 대한 지원은 지속되는데, 이는 프리미엄 라인이 「리바이스」의 사업 방향 선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라인업을 가격대로 세분화해 좀더 많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기 때문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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