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이수호)의 「헤지스」가 상반기에만 50억원을 광고마케팅에 쏟아 붓는다. 「헤지스」의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광고 콘셉트를 전통과 격을 가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헤지스」는 TV광고는 물론 야구장, 스키장 등 옥외 간판 광고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
이에 함께 「헤지스」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상권에 대형 매장을 개설키로 했다. 매장 규모는 최소 40평에서 최고 100평 규모의 중·대형 매장으로 꾸밀 계획. 유통망은 단독 가두점 중심으로 7∼8월까지 5∼6개 매장을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현재 강남에 100평 규모의 직영점, 청주에 80∼90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 준비 중에 있다.
또 감도 높은 컬러를 사용,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헤지스」는 봄 상품이 롯데백화점 3월 초 기준 전년대비 50% 신장률을 나타내며 다양한 컬러감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기존의 아웃터 중심의 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티셔츠, 니트 등 이너웨어를 강화해 올해 아웃터와 이너웨어 매출 포지셔닝을 50:50의 비율로 가져갈 계획.
이 회사 권도형 차장은 "「헤지스」의 경쟁력은 브랜드력과 컬러다.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차별화 전략인 컬러 완성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트러디셔널 시장은 티셔츠와 니트가 강해지지 않으며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 이너웨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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