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화 전략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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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스튜어트」 기획팀 구성…자체 기획상품도 출시

2006-03-18 오전 10:43:57

인터웨이브(대표 김성민)의 「질스튜어트」가 현지화 전략으로 수입 브리지 시장을 공략한다. 이번 시즌 국내 첫선을 보인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 의류 라인이 직수입 상품과 함께 한국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한국시장에 맞는 아이템 구성으로 입고 지연, 아우터 부족, 사이즈 스펙 차이 등 수입 브랜드의 문제점을 극복하겠다는 것. 「질스튜어트」는 지난해 하반기 이미 6명으로 구성된 기획팀을 구성해 올 봄 런칭과 동시에 40%선의 한국 기획상품을 선보였다. 기획팀이 중점을 두는 부분은 「질스튜어트」다운 옷.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브랜드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컬러와 디자인 면에서 미국 본사와 의견을 교환한다. 기획 아이템은 새로운 라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아이템을 보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원피스, 상의가 주를 이루는 브랜드 특성상 재킷, 하의 등을 한국에서 생산한다. 또한 월별로 저지, 니트 등 한국시장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원단은 90% 이상을 수입품으로 해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가격은 40% 가량 저렴하게 한다. 김성민 대표는 “수입 브랜드들은 한국시장 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없다는 점에서 분명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며 “기존의 수입 브랜드와는 다르게 매시즌 자체 기획상품을 40∼50% 정도 구성하는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질스튜어트」는 지난 2월 17일 갤러리아 웨스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현대 무역점과 삼성플라자에 입점했다. 오는 4월 중순 롯데 본점에 입점하며 하반기에 5개 매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신수연 기자
ss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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