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컴퍼니(대표 문우옥)의 「케네스레이디」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케네스레이디」는 지난 2월 7일 롯데 잠실점을 시작으로 23개 매장을 오픈했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건대와 수지 대리점을 합치면 3월까지 25개 매장이 문을 연다. 이는 상반기 20개 매장 운영이라는 당초 목표를 초과하는 것.
매출도 매장당 일평균 300만원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롯데 잠실점과 영플라자, 까르푸 상암점은 일평균 500만원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뉴코아 야탑·일산점과 2001아울렛 중계점도 400만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템별로는 빅토리안 블라우스가 런칭 한 달 반 만에 40%에 가까운 판매율을 올리며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재킷, 스커트 등 다른 아이템도 고른 판매를 보이고 있다. 반면 데님은 상대적으로 판매가 저조하다.
「케네스레이디」는 앞으로 데님과 예복 아이템을 보강한다. 예복 라인은 지금보다 20% 정도 높은 가격으로 제안해 객단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재킷 등 다른 아이템은 기존의 가격과 퀄리티를 유지할 방침이다.
롯데 영플라자 이성희 바이어는 “「케네스레이디」는 중저가 브랜드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밝고 장식이 적어서 아이템이 한눈에 들어오는 매장 인테리어도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케네스레이디」는 상반기 30개, 하반기까지 8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올해 3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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