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대표 안재흥·이경춘)의 「스코필드(Scofield)」가 골프 캐주얼로 리포지셔닝을 단행한다.
올해로 15년차를 맞는 「스코필드」는 올 봄부터 골프 스포츠를 모티브로 세련된 스타일의 캐주얼을 찾는 30~40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스코필드」는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의 50%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통해 골프웨어 시장의 대중화를 리드하겠다고 밝혔다. 고가 브랜드 일색의 골프웨어 시장에 저렴한 가격의 중저가 브랜드로 공략해 새로운 틈새시장을 만들어가겠다는 것.
남동일 「스코필드」 브랜드장은, “최근 30~40대의 젊은 골프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기능성보다는 패션성을,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가격을 중시하는 구매행태를 보이고 있다. 「스코필드」는 중저가 캐주얼로서 기존 장점은 살리되 골프웨어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라며, “골프를 즐기는 시간 외에도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녀비는 50:50이며 판매가는 티셔츠가 4~7만원대, 바지가 6~9만원대이다.
「스코필드」는 다음달 초 서울 노원에 25평 규모의 리포지셔닝 1호점을 오픈, 상반기 중에 10여 개 유통망을 추가할 예정이다. 「스코필드」는 10일 현재 73개 유통을 전개중이다.
특히 신규점은 전국 대도시 핵심 상권을 공략해 이미지를 쇄신할 계획이다. 신규점은 20평 이상이면 오픈할 수 있다.
유통망 재설계와 함께 고정 고객을 초청해 골프캠프를 개최하는 등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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