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오자르, 이마트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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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7 오후 3:01:06

GNSF(대표 이경옥)의 「크리스찬오자르」가 이마트 남성복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할인점 영업을 시작한 「크리스찬오자르」는 매월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대부분 점포에서 6~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유통도 2월 초 현재 10개점으로 늘어났으며 하반기까지 15개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회사 맹동주 이사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품질 대비 가격이 저렴해 입점 대비 구매율이 높다. 30~40대 장년층은 물론 20대 직장인들도 구매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젊은 층을 위해 순모 160수의 예복 정장과 실크 100%의 콤비재킷 등 다양한 신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찬오자르」는 정장 기준 20만원 안팎이 중심 가격대이며, 15만원대 미끼 상품도 시즌별로 기획하고 있다. 월 1만 장 생산할 수 있는 구로동 직영공장을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최대한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캐주얼 라인을 40%까지 늘렸으며 액세서리도 5% 가량 추가하는 등 아이템 토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크리스찬오자르」는 신문광고와 라디오광고 등 직장인들에게 노출이 많은 매체를 통한 광고에도 투자하고 있다. 맹 이사는, “올해는 점포별 효율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마트내 남성복 1위 브랜드를 목표하고 있다. 이마트내 영업이 안정되는 하반기엔 노면상권내 대리점도 3~4개점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NSF는 최근 백화점 위주로 전개했던 신사복 브랜드 「빌리디안」을 롯데마트 위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안으로 기존 롯데마트내 「제우스」 매장은 「빌리디안」 매장으로 간판을 바꾸게 된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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