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스, 거침없는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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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캐주얼 ‘유니폼브릿지’, 무신사 톱 브랜드로

2018-05-29 오전 1:19:50

브랜드 확장 가속화…베이식 ‘오디너리’, 여성 ‘로지에’, 주얼리 ‘모어쥬드’


커넥터스(대표 김태희)의 브랜드 사업 확장에 탄력이 붙었다. 론칭 6년차의 아메리칸 캐주얼 ‘유니폼브릿지’가 ‘무신사’ 톱 브랜드로 올라선 데 이어 최근 베이식 라인 ‘오디너리’, 여성복 ‘로지에’, 주얼리 ‘모어쥬드’까지 론칭하며 이슈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로지에'


‘유니폼브릿지’는 워크웨어, 밀리터리 등 의 아메리칸 캐주얼 무드의 브랜드로 경쟁 브랜드에 비해 10~20% 가량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인기가 높다. 특히 과거의 복식을 복각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임에도 매년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베스트 아이템인 퍼티그 팬츠가 매년 1만 장 가까이 판매되면서 하의로 유명세를 얻었지만 최근에는 셔츠, 티셔츠, 아우터까지 상하의 양쪽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셋업 슈트도 인기 제품이다.


‘유니폼브릿지’는 ‘무신사’와 온라인 총판계약을 맺으면서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커넥터스는 올해 ‘무신사’와 총판 계약을 1년 연장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유니폼브릿지’의 베이식 라인 ‘오디너리’도 론칭과 함께 ‘무신사’ 쇼케이스를 선보이면서 초반 분위기가 좋다.


김태희 커넥터스 대표는 “‘오디너리’는 ‘유니폼브릿지’의 하위 라인 개념으로 시작했지만, 향후 단독 브랜드로 독립도 생각하고 있다. ‘유니폼브릿지’로 쌓아온 탄탄한 생산라인과 높은 상품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베이식 브랜드로 키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신규 여성복 ‘로지에’는 커넥터스의 새로운 도전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여성복 전문 디렉터를 영입해 브랜드의 전 분야를 일임했다. 전담 팀도 모두 여성 직원들로 꾸려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 대표는 “‘로지에’와 주얼리 ‘모어쥬드’는 전담 직원들을 두는 형태로 전개 중이다.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주인의식을 심어주면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자 했다”며 “유통처는 여성 고객에 강점을 보이는 ‘W컨셉’과 ‘29CM’에 집중했다. 현재 추세라면 ‘로지에’는 향후 ‘유니폼브릿지’와 비슷한 규모로 성장해 회사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빠른 성장을 이뤄낸 커넥터스는 향후 오프라인 진출도 하나둘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유니폼브릿지’는 한남동 쇼룸 매장과 건대 커먼그라운드 매장이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으며, ‘에이랜드’를 비롯한 전국 8개 오프라인 편집숍에 유통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백화점 등 유통가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연내 유통망 입점도 1~2개 가량 계획 중이다.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소비자 층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폼브릿지'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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