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캐주얼 「에이치앤티(H&T)」가 첫 선을 보였다.
행텐코리아(대표 쉬브쿠마 라마나탄 딜립)의 신규브랜드 「에이치앤티」는 지난 16일 삼성동 김미파이브에서 런칭쇼를 통해 탄생을 알렸다.
「에이치앤티」는 ‘데님 중심의 하의와 보세매장에서 볼 수 있는 트렌디한 상의류를 빠른 상품 전개를 통해 보여주겠다’는 전략을 내걸었다. 이른바 패스트패션의 브랜드화.
시시각각 바뀌는 젊은층 소비자들의 기호를 빠르게 수용해 「에이치앤티」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행텐코리아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에서 입고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저렴한 가격도 「에이치앤티」의 강점. 청바지가 4만원 대, 티셔츠가 1만5천원대, 청재킷류가 6만원대로 경쟁브랜드보다 20% 이상 싸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블랙과 화이트의 단조로운 색깔로 만들어진 무대를 경쾌하고 빠른 걸음걸이의 모델들이 여러 가지 배색의 빈티지룩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빠른 템포의 음악에 맞춰 젊은 남녀 댄서들의 섹시하고 힘찬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패션쇼에 앞서 딜립 사장은 “지금까지 「행텐」을 운영하면서 쌓은 생산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켜 「에이치앤티」를 성공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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