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버스」가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해 봄 출시된 캐주얼 브랜드 「레이버스」는 그 동안 잦은 경영진 교체와 모기업의 부도로 경영상태가 불안정했지만 최근 김민우 씨가 회사를 인수한 후 회장에 취임했다.
김민우 회장은 신성통상과 크레송의 전문경영인 출신으로서 「레이버스」 출범 당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레이버스」는 김민우 회장이 경영을 책임지게 됨으로써 실질적인 오너경영 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주 법인명도 기존 에스제이플러스에서 레이버스로 바꿨으며 영업과 기획, 생산 등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김민우 회장은, “생산과 영업 안정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점포별 영업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버스」는 2월 중순 현재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 협력업체와 대리점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전개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민우 회장은 신성통상 내수본부장과 크레송 법정관리인을 지냈으며,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법정관리였던 크레송을 조기에 정상화시켜 브랜드 관리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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