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 웨어가 볼륨 브랜드의 주력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지오다노」 「티비제이」 「베이직하우스」 등 천억원대 브랜드들은 올 봄 주력 아이템으로 트레이닝 웨어를 내 놓으면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 하반기 패션 선두 그룹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카파」와 「이엑스알」의 트레이닝 웨어가 올 봄,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
업계 관계자들은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스포츠가 생활화 되는 최근의 추세에 맞춰 트레이닝도 대중 아이템으로 점점 자리를 굳혀갈 것” 으로 전망하면서 “패션 아이템에서 대중 아이템으로 확산되면 저가의 부담 없는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오다노」는 폴리 소재의 트레이닝 웨어를 다양한 컬러로 내 놓아 호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상의 3만9천800원, 하의 2만9천 800원. 다른 중저가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블랙, 네이비, 오렌지, 블루, 레드, 스카이 블루 등 다양한 컬러로 차별을 뒀다.
1만원대 면 소재의 레깅스와 9천800원 하는 핫팬츠도 인기 아이템이다. 「지오다노」 강남 직영점의 한 판매사원은 “가격이 저렴해 운동할 때 부담 없이 입기 좋다며 사간다”며 “평일에도 하루 10장 이상씩은 팔린다”고 말했다.
「티비제이」는 올 봄 7스타일의 트레이닝 웨어를 내 놓았는데 반응이 좋아 이번에 2스타일을 추가로 기획했다.
폴리 소재에 옆선이 들어간 모델은 초두로 9천장 생산했는데 내놓자마자 불티난 듯 팔려, 지난 주에 5천장 리오더했다. 가격은 상의 3만9천800원, 하의 2만9천800원으로 기존 캐포츠 브랜드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다른 상품들도 상하 세트가 7만원 안팎에 불과하다.
「티비제이」의 한 관계자는 “세트로 20만원이 넘는 「카파」나 「이엑스알」에서 ‘트레이닝 웨어’를 선뜻 살 수 있는 사람은 한정돼 있다”며 “그래도 하나 마련하고 싶은 학생들, 운동할 때 입을 트레이닝을 찾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베이직하우스」도 인기 아이템으로 트레이닝 웨어를 꼽았다. 「베이직하우스」는 올 봄 처음으로 출시한 트레이닝 웨어가 전 스타일 50%이상의 판매율을 보이자, ‘몸짱 고수 페스티벌’ ‘커플룩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베이직하우스」의 트레이닝 웨어는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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