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여인의 유혹, 「와이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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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오전 10:18:03

Y&Kei 04~05 F/W 뉴욕 컬렉션 억제되지 않은 우아함, 푹 빠져들 것만 같은 화려한 로맨티시즘이 가득한 무대. 지난 달 27일, 뉴욕 브리앙 공원(Bryant Park)에서 「와이엔케이」의 컬렉션이 열렸다. ‘언더더베일(under the veil)’을 테마로 베일 너머의 은근한 유혹을 보내는 고혹적인 여인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옷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더스티 핑크 팔레트, 라벤더, 컴컴한 밤의 희미한 어둠 같은 블랙이 섬세한 레이스 장식의 블라우스, 얇은 종이처럼 가벼운 스웨이드 재킷으로 미묘하고 은근하게 표현되었다. 1930년대 룩에서 영감받은 옷들은 완벽하면서도 기존의 디자이너에게서 느끼지 못한 전혀 색다른 이미지를 느끼게 했다. 리본 벨트, 진주 장식의 베레, 섬세한 장식의 실크 숄 등은 글래머러스한 이브닝을 위한 완벽하게 페니민한 의상들이다. 패션와이어데일리(Fashion Wire Daily)는, “많은 젊은 디자이너들이 단지 과거를 재연하는 데 그쳤다면 「와이엔케이」는 1930년대를 완벽하게 재해석한 룩을 표현했다”며, “「와이엔케이」의 이번 컬렉션은 쇼의 맨 앞줄의 셀레브레티들을 위한 옷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낼 줄 아는 진정한 럭셔리 룩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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