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대표’의 제이엔지코리아, 중견 패션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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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여성복·코스메틱·키즈까지 포트폴리오 확장

2018-01-31 오전 11:02:35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중견 패션기업으로 도약한다.

제이엔지코리아는 지난해 1300억원 매출을 올린 캐주얼 ‘지프’와 여성복 ‘시에로’, 화장품 ‘시에로 코스메틱’까지 3개 브랜드로 17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에 더해 ‘지프’의 라인 익스텐션에 돌입, ‘지프키즈’ ‘지프슈즈’를 론칭해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의 메인 브랜드 ‘지프’는 전년대비 20% 성장세를 기록, 시장의 강자로 자리를 굳혔다. 이러한 성장세는 오프라인 유통 중심으로 시그니쳐 제품의 판매활성화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브랜드의 콘셉트를 살린 야상 패딩은 롱패딩 열풍 속에서도 판매호조세를 띄며 매출을 견인했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충성고객의 지속적인 구매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힘입어 제이엔지코리아는 ‘지프’의 라인 익스텐션을 단행, 하우스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한다.

첫 시작은 올 3월 선보일 키즈 라인 ‘지프키즈’다. ‘지프키즈’는 3~8세까지의 연령대를 타깃으로 ‘지프’가 선보였던 아메리칸 감성을 담은 자유롭고 활동적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잡았다. 패밀리룩을 선호하는 국내시장 니즈를 반영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가벼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트렌디한 브랜드를 지향한다.

제품군은 ‘지프’를 대표하는 야상 점퍼는 물론 데님, 트레이닝팬츠, 셔츠,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대는 5만원에 ~ 30만원대으로 맞췄다. 유통은 백화점내 20여 개 ‘지프’ 브랜드 매장에서 숍인숍 또는 단독매장 형태로 시작한다.

제이엔지코리아는 올해 ‘지프키즈’에 더해 슈즈 라인 ‘지프슈즈’까지 론칭, ‘지프’ 브랜드로 2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전년대비 50% 이상 신장해 좋은 스타트를 끊었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에로’는 70% 신장세를 기록,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의 루키로 떠올랐다.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PPL, 스타마케팅으로 꾸준한 이슈몰이를 이어간 것이 주효했다.

뷰티 브랜드 ‘시에로 코스메틱’은 20개 매장에서 150억원 매출을 올리며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시에로 코스메틱’은 올해 유통망 확장에 집중, 25개 매장에서 2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김성민 대표의 제이엔지코리아가 중견 패션기업으로 도약한다.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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