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석 지오다노 대표와 이병권 지에프포라 대표가 오늘(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10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코리아패션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의 후원을 받아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패션 및 관련산업 종사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 축하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열리고 있다.
2017 코리아 패션 대상이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준석 지오다노 대표는 1994년부터 지오다노의 수장을 맡아 온 패션업계의 대표적 전문경영인이다.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득세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오다노는 지난해(금감원 공시 기준) 매출액 2150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당기순이익 135억원 기록했다. 2015년 대비 외형 볼륨은 다소 줄었지만 이익률은 오히려 신장했다.
'제10회 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준석 지오다노 대표 |
이병권 지에프포라 대표는 1985년 선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올해 창립 62돌을 맞은 장수기업 지에프포라를 흔들림 없이 이끌어 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지에프포라의 여성복 '마담포라'는 백화점 엘레강스 조닝의 터줏대감으로 장년, 시니어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병권 지에프포라 대표는 "훌륭한 기업인이 많은데 큰 영광을 차지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 더 노력하라는 채직으로 알고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10회 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병권 지에프포라 대표 |
이어 디자이너 브랜드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며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를 연간 거래액 규모 3000억원 대로 키운 조만호 그랩 대표를 비롯해 강선아 디아스토리 대표, 이은정 더캐리 대표, 권문수 문수권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한편 올 8월 별세한 라인씨씨&모델라인의 고 이재연 회장을 기리기 위해 추모패가 전달됐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
▲한준석 지오다노 대표 ▲이병권 지에프포라 대표
◇국무총리표창
▲강선아 디아스토리 대표 ▲조만호 그랩 대표 ▲이은정 더캐리 대표 ▲권문수 문수권 대표
◇장관 표창
▲김진국 영원무역 전무 ▲이서정 시지엔이 대표 ▲김소연 에스팀 대표 ▲박연미 디모먼트 대표 ▲이청청 엘아이이 대표
◇특별공로상
▲이용열 한국패션협회 초대회장
◇공로상
▲신홍순 CMG코리아 고문 ▲이상은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정훈종 정훈종패션 대표 ▲고 임소숙 디자이너
◇루키상
▲이한철 에이치씨엘 대표 ▲이다은 블리다 대표
◇한국백화점협회 우수협력공로상 및 우수협력신인상
▲최연욱 씨인터내셔널 대표 ▲손정완 손정완 대표 ▲유정아 에잇타임즈 대표(신인상)
◇추모패
▲고 이재연 라인씨씨&모델라인 회장
이채연 기자
leec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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