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지난 9일,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200여평짜리 대형 직영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은 스니커즈보다 의류 라인에 초점을 뒀다는 것이 특징.
「푸마」의 화이트, 레드 라인은 물론, 요가를 테마로 펼쳐지는 마하누알라, 최고가 라인인 블랙스테이션까지 골고루 전개된다. 이태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 라인과 전세계 극소수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디자이너 에디션도 이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랜드 전략기획실 위호진 실장은, “다양하고 패션성이 높은 상품을 아시아권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전국 100여 개 푸마 매장도 어패럴 비중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열린 패션쇼에서는 면 티셔츠와 카고 팬츠, 섹시한 미니스커트, 과감한 디자인의 점퍼 등 캐주얼웨어가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요가웨어와 트레이닝웨어도 패션성을 가미해 차별화한 점이 돋보였다.
한편, 이랜드는 압구정 매장을 단장하는 데 100만달러 이상을 소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 한 관계자는, “인테리어는 미국과 영국의 전문 업체서 디자인 설계와 시공을 맡았으며 마네킹과 액세서리도 수입품을 사용해 감도를 최대한 높였다”고 전했다.
안주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