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런칭한 남성수입브랜드인 「CK캘빈클라인」과 「크리스찬라크르와옴므」가 출발이 좋다.
IMK(대표 정병온)의「CK캘빈클라인」은 베이직한 재킷과 점퍼, 팬츠 등 모던한 이미지의 상품들과 다양한 액세서리가 잘 팔리며, 「크리스찬라크르와옴므」는 다양한 패턴의 셔츠물과 120만원대의 수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의 「크리스찬라크르와옴므」는 갤러리아 패션관에서 주말에는 500만원, 평일평균 200~22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20만원대의 셔츠가 인기상품이며, 99만원, 120만원대 수트가 30~40대에게서 잘 팔린다.화려한 컬러의 타이와 23~35만원대의 신발도 반응이 좋은 편.
구광일 갤러리아백화점 남성팀장은 “명품관으로 이탈한 20대후반~30대초반의 젊은 정장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백화점관계자들은 고감도의 수트에서부터 화려한 컬러의 셔츠, 신발, 타이 등의 다양한 상품 구색, 디자이너 브랜드의 고급스런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져 캐릭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브랜드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찬라크르와옴므」는 현재 갤러리아패션관, 현대 본점, 신세계강남점에 입점해 있으며 하반기에 2개 더 매장을 오픈할 생각이다.
「CK캘빈클라인」은 입점 매장에서 일평균 180~19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입점매장은 갤러리아패션관, 현대목동점, 삼성플라자 분당점. 백화점측은 올 하반기에 수트 라인이 보강되면 월 8천만원이상의 매출을 무난하게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일수나 물량이 많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초반 호전을 보이는 것은 화려함을 부각하는 트렌드와는 달리 「CK캘빈클라인」만이 가진 모던하고 쉬크한 이미지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원목과 스틸을 사용한 고급스런 매장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출시된 봄 상품 중에는 고밀도 폴리에스테르소재의 아웃포켓 재킷이 판매율 90%를 넘었다. 가격은 64만6천원.
브라운, 베이지, 카멜 등 얼스톤의 면 재킷, 점퍼, 팬츠 등의 매출이 좋다. 시계, 선글래스 등의 액세서리도 고객들의 호응이 좋은 제품.
「CK캘빈클라인」은 하반기부터 수트 물량을 전체의 20%로 가져가고, 유통망도 3개 더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2월말 삼성플라자 분당점에 입점한 클리포드(대표 김두식)의 「벨그라비아」는 월 6천~6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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