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원 「오타바」 부장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이 지난 4일 신사동 로아 카페에서 토털 액세서리 브랜드 「오타바」 런칭 이벤트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들어갔다.
‘오타바(OTTAVA)’는 8음계를 나타내는 이탈리아 말로서, 여덟 개의 음계로 모든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처럼 현대인의 패션 감각을 다양하게 표출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타바」를 맡고 있는 서대원 부장은, “「루카스」와 같은 백팩 전문 브랜드는 신학기 시즌이 지나면 입점 고객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에 비해 「오타바」는 백팩, 숄더백, 미니백 등 가방 종류 외에도 신발과 주얼리, 모자, 벨트 등 토털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어 사계절 브랜드로 전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타바」는 20대 초중반 여성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학생들이 주요 고객인 기존 백팩 브랜드와 달리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서 명품 브랜드와 캐주얼 가방 브랜드 사이의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것.
서대원 부장은,“캐주얼이 일반화된 의류에 비해 잡화는 아직까지 스타일과 소재 부문에서 다양하지 못하다. 최근 「레스포색」과 「키플링」 등 몇몇 직수입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제품 공급이 원활치 못하고 가격 부담이 있어 대중화시키기엔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감각과 품질에서는 직수입 브랜드에 못지않은 수준을, 가격은 10만원 안팎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을 통해 캐주얼 잡화시장이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
「오타바」는 오는 30일 신세계 강남점 1층에 1호점을 오픈해 영업을 시작한다. 1차년도인 올해 백화점 12개점과 노면점 14개점 등 26개 유통망에서 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내년에는 46개점서 240억원을 목표하는 등 볼륨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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