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성과 성장세 뚜렷…지난해 83억원 실적
2018 S/S 인디브랜드페어가 14~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 패션쇼 |
첫 발을 내딛는 디자이너,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베테랑 패션인, 유통 확장에 나선 인기 브랜드까지. 다채로운 163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열띤 비즈니스의 장, ‘2018 S/S 인디브랜드페어’가 이달 14~15일 양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인디브랜드페어’는 매년 참가 브랜드의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태왔다. 상담건수, 방문객, 실적까지 성과 수치들이 고른 성장을 보여왔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진 브랜드부터 시장성을 검증 받은 인기 브랜드까지 양질의 브랜드 참가도 늘었다.
첫 행사인 2011년 74개였던 참가 브랜드 수는 지난해 308개(2016 F/W 152개, 2017 S/S 156개)로 4배 가량 늘었고, 이 기간 4561명의 바이어가 새로운 패션 콘텐츠를 찾기 위해 페어를 찾았다.
늘어난 브랜드와 바이어에 비례해 눈에 띄는 성과도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2016 F/W 행사는 1985건의 상담건수를, 2017 S/S 행사는 1581건의 상담건수를 올렸다. 실적은 내수 45억원, 수출은 334만달러(약 38억원)로 총 80억원을 넘는 성과를 냈다. 참가 브랜드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이 상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수주, 콜래보 등 비즈니스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처럼 괄목할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양질의 브랜드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 뒤에는 ‘인디브랜드페어’가 자랑하는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있다. ‘인디브랜드페어’는 패션비즈니스기반교육, 인큐베이팅 지원, 중국 및 동남아 온라인몰 입점, 대한민국소비재수출대전,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 입점 등 다양한 사후 지원사업을 끊임없이 연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진출 지원도 적극 나선다. 한국패션협회는 AFF(아시아패션연합회), 패션관련단체, 현지 에이전시와의 연계를 적극 활용해 중국, 일본 및 동남아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실제 중국을 비롯한 대만, 영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의 해외바이어가 이미 본 행사의 사전등록을 완료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중국 최대 SNS플랫폼인 위챗(Wechat) 공식계정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 마케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바이어와 상담 중인 주얼리 브랜드 ‘마티아스’ |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를 찾은 바이어들 |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를 찾은 바이어들 |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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