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FF 매직 재팬’ 전시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
지난 4월 성공적으로 데뷔한 아시아 버전의 매직쇼인 ‘IFF 매직 재팬’이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매직쇼는 그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면서 매년 10만명 이상의 의류 도매상, 바이어 등 전세계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종합박람회로 이름을 알려왔다.
이 매직쇼를 최근 글로벌 전시 주최사인 UBM에서 인수, 일본 최대 패션전시회 IFF(인터내셔널 패션 페어) 주최사인 센켄 신문과 손잡고 올 4월 ‘IFF 매직 재팬’이란 이름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첫 행사의 성공적 데뷔에 힘입어 오는 9월 두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이로써 앞으로 일본에서 아시아 버전의 매직쇼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9월 전시회에 국내에서는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이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하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는 17개사를 공동관으로 꾸려 참가한다. 또 개별업체 3개사가 별도부스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아시아 버전 ‘매직 재팬’ 전시회에 첫 참가하는 국내 업체는 30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주요 참가업체를 보면 ‘플레이노모어’, 에이유커머스, ‘델리까또’ ‘로맨시크’ ‘제이케이하드웨어’ ‘제이청’ ‘에리블라썸’ ‘워크웨어’ ‘슬로우무브’ 등이 공동관 형태로 참가하며 ‘지나인뉴욕’ ‘앨리스마샤’ ‘알비엘코리아’ 등 3개사가 개별 참가한다.
한편 지난 4월 열린 ‘제1회 매직 재팬’에는 패션의류?잡화?액세서리부터 OEM?ODM까지 810개의 다양한 업체 및 브랜드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당시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도쿄 ‘매직 재팬’ 전시회에 대한 전세계 패션산업 관계자 및 일본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으로 전시 3일간 총 2만167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시 기간 중 패션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명 패션 블로거와 DJ 등을 초청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 참가업체는 물론 방문객들로부터 단순한 패션전시회가 아닌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 자리를 옮겨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디딘 ‘IFF 매직 재팬’이 일본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전문 전시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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