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다공방 패션쇼’ 11월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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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디자이너, 패턴사, 봉제테크니션이 한 팀으로 경합

2017-09-05 오전 9:03:38

패션·봉제 업 간 일자리 연계 모색


2016 명품봉제페스티벌 개막전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대표 전순옥)가 ‘수다공방 패션쇼’로 봉제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수다공방 패션쇼’는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 전순옥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봉제기술 인력양성기관인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수다공방은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가 2010년 12월 사단법인으로 독립하기 전 사단법인 참여성노동복지터에에서 봉제아카데미를 운영할 때 부르던 이름이다. 수다(手多)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 행사는 기존에 봉제 산업 종사자를 격려하는 차원을 넘어 신진 디자이너 육성, 패션산업과 봉제산업 간 일자리 연계로 그 역할을 확대한다.

이번 패션쇼는 신진 디자이너 10명을 선발, 아카데미가 위촉한 패턴사, 봉제테크니션과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경합하게 된다. 선발된 여성복 7명, 남성복 3명의 디자이너에게는 개발비를 지급하며 두 달의 준비기간을 거쳐 11월 14일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결선 무대를 갖는다.

패션쇼 대상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팀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하고 이상봉, 신장경, 박종철 디자이너의 멘토링도 지원한다. 또 10팀이 만든 옷을 가지고 별도 수주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는 봉제 기술 강좌를 통해 봉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인력뱅크 시스템을 제공하는 봉제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뿐만 아니라 수다공방패션쇼를 통해 국내 봉제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진디자이너를 발굴, 양성하며 한국섬유패션봉제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6 명품봉제페스티벌 시상식


박만근 기자
pm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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