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제산업 살리는 공동 브랜드 ‘유어즈’
가+
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지원 사업 활발

2017-07-14 오후 1:29:21

소량 생산도 OK, 新판로 해외진출 주력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쇼룸. ‘유어즈’ ‘팍시나인’ ‘어반스킨’ ‘냠’ ‘핀셀’ 등 5개 브랜드의 제품이 전시되어있다.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이하 SFTSA, 회장 노양호)가 공동 브랜드 ‘유어즈’로 생산의 가치를 높인다. 

지난해 론칭한 ‘유어즈’는 서울 성북구 봉제 업체의 자생을 목표로 론칭됐다. 업체들이 자주적으로 생산 스케쥴을 조절할 수 있도록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도록 한 것. 봉제 임가공 수준에 머물러 단순 하청생산만을 반복하던 이들은 그동안 원청 기업의 오더가 없으면 경영이 마비될 정도로 상황이 어려웠다. 생산의 비수기로 꼽히는 혹서?혹한기는 더욱 심각했다.

 
편안한 착용감,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여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25세 여성 타깃의 감성 캐주얼, 30~50대 여성을 위한 플리츠 디자인이 포인트


자체 브랜드 유통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다. SFTSA는 협회 소속의 디자인실을 마련했고 국내외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자체 쇼룸을 장위동에 열어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대표 브랜드 ‘유어즈(URZ)’를 비롯 ‘냠(NYAM)’ ‘팍시나인(FOXY NINE)’ ‘어반스킨(URBAN SKIN)’ ‘핀셀(PINSEL)’ 등 5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신소재를 활용한  여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20~40대를 아우르는 편안한 저지 의류, 25세 여성 타깃의 하의가 키 아이템


30여 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업체들이 한데 모인 공동브랜드는 높은 가성비, 빠른 생산속도,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내는 생산력이 강점이다. 한 개 업체의 생산량을 초과하는 수량일지라도 협력을 통해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유어즈’는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해 통샹 전시회에 참가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린 데 힘입어 향후 중국을 비롯 일본?미주?유럽 등지의 바이어들과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국내는 백화점 팝업, 행사 매장 참여 등의 오프라인 유통과 온라인 소호몰 납품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다지고 있다.


협회는 이와 함께 인력난에 빠진 섬유봉제 업체의 명맥을 잇고자 봉제 기술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내 봉제산업의 앞길을 막는 최대 장애물은 기능 인력난이다. 대부분의 업체가 10인 이하의 영세 사업장이며, 종사하는 기능공의 대부분이 50~60대의 고령이다.


2013~2014년까지 매년 80명의 젊은 봉제 기술자를 키워냈고 지난 2년은 연간 40명씩 배출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꾸리고 있는 외국인 여성들의 참여도가 높아 봉제가 다문화 가정에 적합한 산업이자 공익적 측면을 갖춘 사회 안전망으로 인정받고 있다.


쿨맥스,텐셀 등 신소재를 사용해 편안함과 쾌적함을 전달하는 이너웨어 브랜드
30년 역사의 속옷 전문 제조업체. 대하실업에서 생산한 고품질 제품





강경주 기자
kkj@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지역 봉제산업의 지속 성장에 초점"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