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
‘어디에나’어울리는 가방이 인기몰이하고 있다.
잡화업체 관계자들은, “캐주얼과 정장 차림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가방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정통성을 강조하던 가죽 백도 이번 시즌 화이트, 민트, 옐로우 등으로 컬러풀해지고 디자인도 트렌디해졌다”고 설명했다.
「MCM」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등은 화이트컬러 등 밝은 컬러의 가죽 백을 선보이고 이들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MCM」은 화이트 컬러의 브이라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브이라인의 원통 숄더 백은 일부 컬러는 완판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불었던 「레스포색」의 열풍을 반영이라도 하듯 경량 소재를 사용한 제품의 출시도 두드러진다.
「MCM」도 다양한 그래픽이 프린트된 나일론 소재의 백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스포색」은 3월 초 출시한 그웬스테파니 라인으로 3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그웬스테파니 라인은 지난 가을 시즌상품으로 출시했다가 모두 완판되어 이번 시즌 다시 출시된 제품.
롯데 본점 「레스포색」 판매사원은, “캐주얼과 세미정장 차림 등 다양한 룩에 매치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작은 사이즈의 가방은 재고가 부족해 못 팔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바네사부르노」의 토트 백도 인기 아이템.
지난해 12월에 위즈위드에 공급했을 당시 한 달 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얻었으며, 매출 상위 점포인 갤러리아에서는 가방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바네사부르노」는 지난해 가을 현대 본점, 대백플라자에 이어 올 봄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 삼성플라자에 새롭게 문을 여는 등 주요 백화점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아이템
● 「MCM」 원통 숄더 백
「MCM」에서 출시하고 있는 화이트 원통 숄더 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옐로우 컬러로 테두리를 두른 원통 숄더 백은 완판된 상태. 가격은 28만9천원.
● 「바네사부르노」 토트 백
이 제품은 젊은 층에게 좋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는 이 아이템만으로 하루 200만원 판매하고 있으며 롯데 본점에서도 하루 6~7개씩 팔린다. 가격은 소형 15만3천원, 중형 22만8천원, 대형 24만8천원.
● 「레스포색」 그웬스테파니 라인 백
그웬스테파니 라인은 지난해 가을 만들었던 디자인을 수정해 재출시한 제품. 3월 초에 출시해 소진율은 37% 정도이며,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스프리스」 컨버스화
「스프리스」가 지난해 판매한 컨버스화는 7억5천만 족으로 이는 지구 세 바퀴를 돌고도 남는 양이다. 또「스프리스」의 검정 단화는 우리나라에서만 40만여 족이 팔렸다. 올 봄에도 그 여세를 몰아 컨버스화는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르꼬끄 스포르티브」 신발
올해 국내에 런칭된 「르꼬끄 스포르티브」신발의 약진도 눈에 띤다. 스포티한 느낌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 아웃도어
● 「노스페이스」가방
「노스페이스」의 7만원짜리 ‘보레알리스’제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인기 아이템. 올해 들어서만 2만2천개 판매됐으며, 명동점의 경우 하루 30~40개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10~20대 학생들이 주요 고객이며 디자인이 소프트하고 입체적이어서 트렌드에 민감한 학생들이 좋아한다.
● 「케이투」 신발
「케이투」의 15만원짜리 등산화 ‘스톰’은 출시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월 4, 5천 피스 팔릴 만큼 꾸준하다. 이 제품은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40~50대가 주 소비자.
조정민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