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 새 먹거리, 日 샌들 ‘수이코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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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10억원…올해 유통·마케팅 강화

2017-05-29 오전 9:59:12


배럴즈가 일본 샌들 스니커즈 ‘수이코크’의 유통망과 마케팅을 강화해 새 먹거리로 키운다.



‘커버낫’에 이어 ‘블루야드’까지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배럴즈(대표 윤형석)가 이번엔 샌들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회사는 올해 유통을 맡고 있는 일본 샌들 브랜드 ‘수이코크’를 강화해 회사의 새 먹거리로 키울 계획이다. 지난해 판매량 1만개, 1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샌들 시장에서 루키 브랜드로 주목받은 ‘수이코크’를 올해는 국내외 협업 컬렉션과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유통망 확장에도 나선다.

‘수이코크’는 2006년 일본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밑창과 이탈리아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기존의 샌들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4년 배럴즈가 유통을 맡아 온라인 편집숍을 위주로 전개를 시작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발 뒤꿈치를 감싸는 샌들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인기를 높이고 있다. 자연스럽게 ‘수이코크’에 대한 입점 제안도 늘어나 무신사, W컨셉, 29CM 등 온라인 채널과 어라운드더코너, 원더플레이스, 카시나 등 오프라인 채널을 포함, 15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배럴즈는 올해 ‘수이코크’의 오더량을 늘리는 한편 마케팅에도 힘을 싣고 있다. 배럴즈의 콘텐츠인 편집숍 ‘배럴즈’와 함께 ‘커버낫’ ‘블루야드’ 등을 결합한 스타일링을 제안해 어느 패션에나 어울릴 수 있는 패션 아이템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 ‘수이코크’가 진행하고 있는 해외 유명 편집숍 슬램잼소셜리즘, 빔즈와의 콜래보와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네펜데스’, 호주 스트리트 브랜드 ‘P.A.M’ 등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끌어 올리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협업은 함께 하는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는 내로라하는 편집숍과 스트리트 브랜드인 만큼 감도있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럴즈 관계자는 “지난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둬 올해 ‘수이코크’의 오더량을 늘림과 함께 온·오프라인 유통망의 확장도 계획 중”이라며 “해외 콜래보는 물론 국내 다양한 브랜드와도 협업을 추진해 젊은 고객층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브랜드가 목표”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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