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공사가 올 연말 오픈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패션 SPA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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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대표 정일영)가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 연말 오픈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패션 SPA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공사는 F&B(SPC 쉐이크쉑), 전통특화식당(아워홈), 워커힐 환승호텔 등이 입점을 확정,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형 패션 MD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에 공개 입찰되는 패션 SPA브랜드 매장은 출발, 도착 여객 집결지인 제2교통센터에 약 662㎡(약 200평) 규모로 구성될 예정. 인천공항 리테일 상업 시설 중 단일 매장으로 가장 큰 규모다. 이 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는 면세점, F&B, 은행, 비면세 소매점 등 약 3만㎡(약 9000평)의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낙찰 시 매장 운영 기간은 오는 2023년 말까지. 사용료(임대료)는 월 매출액 대비 낙찰 수수료율(%)로 책정됐다. 공사 측이 예상하는 패션 매장 연간 예상매출액은 첫 해 약 4억2000만원, 1차 년도 최저 수용 수수료율은 8%다. 관리비, 전기료, 임대보증금(연간 예상매출액*낙찰 영업요율*6개월/12개월)을 비롯해 지원시설(창고, 사무실 등) 임대료는 별도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2018년 평창올림픽에 맞춰 18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제2교통센터는 대합실 상부 아트리움을 통해 자연 채광이 들어오고 시각적 개방감을 주도록 설계됐고 지하1층은 메인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순환형 동선을 만든 몰 형태다.
이채연 기자
leec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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