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부활의 날갯짓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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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3개 매장 월 1억원 매출 기록

2017-05-31 오전 9:16:28



‘코데즈컴바인’이 바잉 아이템으로 트렌드와 판매율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코데즈컴바인(대표 김보선, 송영탁)의 여성 캐주얼 ‘코데즈컴바인’이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여성복에 초점을 맞춰 바잉 아이템 위주로 재편성, 트렌드와 판매율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주요 점포에서 월 1억원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 영업이익 13억4700만원, 당기순이익 14억7600만원을 기록하며 코튼클럽 인수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코데즈컴바인’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는 과감한 상품 기획 시스템의 전환. ‘코데즈컴바인’의 론칭 멤버였던 홍창완 이사가 사업부장을 맡아 메인 아이템인 여성복으로 브랜드를 새로 꾸렸다. 사입 비중을 늘려 효율을 높이는 한편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의 수량을 크게 늘려 판매율을 높이는 전략을 폈다. 콘셉은 여성복 시장에 부족했던 모노톤의 블랙, 화이트 컬러를 내세운 데일리룩 디자인에 가격대는 중저가로 맞췄다.

유통망은 대부분의 매장을 정리하고 주요 유통 채널 입점으로 재정립했다. 대표 매장인 현대아울렛 송도점이 월평균 1억5000만원,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은 1억원을 넘는 매출을 유지해 여성 층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신세계 대구점은 오픈 15일 만에 1억원, 롯데몰 은평점도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중단 후 다시 시동을 건 온라인의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홍창완 ‘코데즈컴바인’ 이사는 “지난해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올해를 ‘코데즈컴바인’ 재도약의 원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외형에만 집중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내실을 탄탄히 하는 브랜드로 새롭게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올해 매출 180억원, 내년은 300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뒷받침할 유통은 현재 15개점에 연내 15개 추가를 목표로 대형유통 입점과 대리점 개설을 병행할 계획이다.


'코데즈컴바인' 스타필드 하남점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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