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S 인디브랜드페어’가 오는 9월 14~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
K-패션의 금맥 ‘2018 S/S 인디브랜드페어’가 오는 9월 14~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160개 브랜드가 참가해 2048건의 상담을 진행한 지난 2017 F/W 시즌 행사에 이어 올해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실질적인 유통망 확장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대표 황상윤)가 주관하는 ‘인디브랜드페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B2B전문 전시회다. 2011년 시작돼 지난해부터 연 2회로 확대 개최되고 있으며 매회 꾸준한 비즈니스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행사에서는 슈즈 브랜드 ‘터치그라운드’가 ‘마인드브릿지’에서 콜래보레이션 제안을 받았고 스트리트 브랜드 ‘하이에덴’이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등 국내 주요 백화점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해외 바이어의 인기도 이어졌다. 여성복 ‘제이청’은 중국 상하이 바이어와 현장 계약을 하는 한편 여성복 ‘하이니크’는 대만 패션업체로부터 수출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실질적 성과를 가능하게 한 것은 ‘인디브랜드페어’만의 사후 지원 프로그램이 한몫 했다.
패션협회는 ‘인디브랜드페어’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패션 비즈니스, 브랜딩, 글로벌 전략 등 3개 과정을 포함한 패션비즈니스 기반 교육을 운영한다. 또 각 업체에 맞는 맞춤형 멘토링과 유통·패션 기업과의 연계 사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여기에 중국 CHIC 전시회 참가와 위챗 바이럴 마케팅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더해 국내외로 뻗어나갈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다채로운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패션협회는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2018 S/S 인디브랜드페어’에 참가할 브랜드를 모집한다. 론칭 7년 미만의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디자이너로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업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디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패션협회로 확인하면 된다.
강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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