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력·영업력 양 날개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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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블랑쉬’ 론칭 첫 시즌 14개 백화점 매장 확보

2017-04-14 오후 2:42:13




렙쇼메이의 여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메종블랑쉬’가 필수 아이템에 집중한 상품력과 가격경쟁력으로 론칭 1년 차에 14개 백화점 정규 매장을 확보하고 순항 중이다. 사진은 올 춘하시즌 전략 상품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메종블랑쉬(Masion  Blanche)’가 제품력과 가격경쟁력, 여기에 강력한 영업력을 더해 백화점 여성복 조닝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작년 8월 론칭된 ‘메종블랑쉬’는 합리소비를 지향하는 30대 여성이 메인 타깃이다. 하지만 에이지타깃에 얽매이지 않고 소비자의 가치관,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상품구성으로 20대부터 40대 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을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건대스타시티점, 영플라자 대구점, 창원점 등 11개 매장을 비롯해 대구백화점, NC 강서점 등 론칭 1년 차에 14개 매장을 확보, 볼륨화 기반을 만들었다. 매출 상위권인 롯데 인천점과 대구역사점에서는 올 들어 각각 월평균 6000만~7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연말까지 17개 매장을 통해 150억 원의 매출 달성이 목표다.

‘메종블랑쉬’의 강점은 여성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필수 아이템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상품 구성에 있어 유행을 반영하지만 활용도 또한 높은, 오피스 웨어와 일상복 경계의 스타일링 비중을 키워 쉽고 세련되게 입을 수 있도록 한 것.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변형한 모던 블라우스, 편안하고 유연한 스커트, 여성스러운 핏의 팬츠가 매출 기반이다. 또 캐주얼과 셋업 물의 뉘앙스를 모두 가져가기 때문에 동일 조닝 내 객단가 상위권 브랜드로 꼽힌다. 

올 춘하시즌 역시 오피스 룩과 일상복의 경계 스타일에 무게를 두고 캐주얼하거나 스포티한 요소를 더했다. 일찌감치 여름 상품 반응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달 1일부터 출고된 110개 스타일 중 옵티컬 패턴 블라우스와 매치한 롱 스커트는 판매 열흘 만에 정상판매율 30%를 넘어섰다. 이어 다음달 초에 미니멀 점프슈트를 초도 물량 300장 가량 투입해 시즌 전략상품으로 밀 계획이다.



이채연 기자
leec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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