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의 「온앤온」이 중국 주요 백화점서 100여개 중국 브랜드 매출을 능가하는 2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황제’ 브랜드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온앤온」은 지난달 27개점서 18억원(한화 기준)을 팔아 점포당 6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분기 전체로는 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성도 왕푸징과 항주 따샤 등 몇몇 백화점서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온앤온」 매출은 왕푸징과 따사 등 중국 백화점에서 가장 높은 매출임은 물론 여성복 전체 매출보다도 높다는 것이 온앤온측 설명.
경영기획실 오상헌 이사는, “중국 백화점의 여성복 매장은 일반적으로 2개 층에 80~100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는데, 일부 점포서는 여성복 전체 매출을 합친 것보다 「온앤온」 매출이 높다”고 말했다.
「온앤온」은 3월말에 무주, 항주, 성도 등에 3개 매장을 추가해 전체 유통망을 30개점으로 늘렸다. 최근 매장 오픈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애초 45개점던 연말까지 유통망 오픈계획을 50개점으로 늘려 잡았다.
하반기에는 대만과 홍콩에도 직진출 형태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러시아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 「올리브데올리브」 「더블유닷」 등도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중국에서 열리는 프리뷰인상하이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온앤온」은 최근 중국 현지에서 근무 중인 판매사원 16명을 국내로 초청해 1주일간 서비스 및 판매교육을 실시했다. 이 회사는 분기별로 중국 판매사원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중국내 유통망이 늘어나고 매출도 증가함에 따라 상해 인근에 세 번째 공장을 설립하는 등 현지 소싱력도 높이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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