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K-패션 금맥 ‘인디브랜드페어’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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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개 루키 브랜드 참가...대표 신진 디자이너 B2B플랫폼으로 성장

2017-04-03 오후 6:23:31


‘인디브랜드페어’가 이달 19~20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인디브랜드페어’가 이달 19~20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유니크한 매력을 갖춘 루키 브랜드 160개가 참가하는 이번 페어는 참신한 패션 콘텐츠의 금맥으로 국내외 바이어, 리테일러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인디브랜드의 도움닫기 ‘인디브랜드페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발행인 황상윤)가 공동 주관하는 ‘인디브랜드페어’는 남·여성복, 패션잡화 부문 7년 차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해 유통 및 패션기업과 만나는 B2B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인디브랜드페어’는 지난해부터 춘계와 추계로 나뉜 연 2회로 확대돼 판로 개척의 기회를 더욱 넓혔다.

‘인디브랜드페어’의 가장 큰 역할은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홍보마케팅, 유통 등 비즈니스 환경의 어려움으로 그 가능성을 꽃피우지 못하고 있는 인디브랜드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페어를 통해 비즈니스 발판을 마련한 후 각 브랜드의 성장단계, 유형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글로벌 세일즈와 마케팅까지의 후속 지원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 160개 루키 브랜드 한 자리에

이번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에는 온·오프라인 유통 관계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60개 브랜드(여성복 60개, 남성복 30개, 패션잡화 70개)가 참여한다.

스트리트 캐주얼 ‘카네브로스’(대표 이은혁)와 가방 ‘몬스터리퍼블릭’(대표 김태민)은 ‘인디브랜드페어’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카네브로스’는 다양한 쇼룸 및 편집숍에 입점하는 한편 ‘에잇세컨즈’와 2000만원 규모의 협업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몬스터리퍼블릭’도 롯데월드몰과 NC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시장의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성복 ‘제이청’(대표 정재선), ‘블리다’(대표 이다은)는 해외 유명 편집숍과 완사입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쇼 컬렉션에 초청되는 등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 매년 실적 향상…작년 내수 45억, 수출 334만불

‘인디브랜드페어’는 안정적인 육성 프로그램과 날로 발전하는 인디브랜드의 콘텐츠 파워로 실적 또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연간 2회 전시로 규모를 키운 작년에는 총 308개 브랜드가 참가해 내수 45억원, 수출 334만불의 성과를 올렸다. 4562명의 바이어가 방문했고 상담건수와 실적도 전년대비 2배가 넘어 대표적인 신진 디자이너 B2B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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