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아크(회장 신세철)가 「로라로리」를 단독 브랜드로 분리한다.
동승아크는 「로라로리」를 그동안 「5업스」와 복합매장으로 운영해 온 것을 5월부터 분리, 단독 매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매장 중 「로라로리」로 전환되는 매장은 19개에 이른다.
동승아크는 이번 매장 분리와 함께 매장 확대에도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상권개발팀도 신설했다.
동승아크 관계자는 “「로라로리」는 토들러 가두상권 틈새시장을 공략키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백화점과 시장상권 중간적인 성격의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해 5년 이내에 140개까지 매장 수를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로라로리」의 이번 단독 브랜드로 분리 전개는 지난 2년에 걸친 「5업스」매장에서의 마케팅 테스팅이 성공적이란 자체 판단에 따른 것.
신세철 회장은, “출시 초기에는 디자인 적중률과 판매율이 46%와 50%였지만, 복합 매장으로 운영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한 결과 현재는 각각 78%와 70%로 끌어 올렸다”며, “매출도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총 25억4천만원을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40% 신장한 수치”라고 말했다.
시스템 구축과 조직정비도 동승아크 측이 「로라로리」분리 전개 성공을 자신하는 이유다.
신 회장은, “두 브랜드를 복합매장으로 전개하면서 다양하고 안정된 생산 기반을 구축, 원가율을 30% 가까이 줄였다. 또 안정된 물류센타도 확보해 입출고 배송시간이 72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당분야 10년 이상 검증된 전문가를 영업 마케팅 디자인 파트에 확보했고, 그동안 비용 부담을 감수하면서 유지해 온 공통업무 인원이 「로라로리」사업에 투입됨으로써 40% 가까운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찬승 기자
pcs@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