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의 ‘모이몰른’과 ‘컬리수’가 중국 수주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합격점을 받았다. |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의 ‘컬리수’와 ‘모이몰른’이 중국 시장에 진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 노블센터 호텔에서 수주회를 진행한 한세드림은 중국 전 지역에서 몰려든 200여 명의 대리상 및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는 지난 시즌 대비 60% 증가한 수치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임동환 전무와 김태형 중국 법인장이 참석한 이번 수주회는 20여 명의 상품 기획자 및 디자이너가 직접 기획 방향 및 상품 특징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또 중국 내 젊은 부모들의 시각에 맞춰 제작한 제품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각 지역 대리상과 점장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수주회에서 현지 대리상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아이템은 지난 시즌 대비 물량과 디자인을 늘려 선보인 2017 가을/겨울용 ‘컬리수’ 경량 아우터와 언더웨어였으며, 실제로 가장 많은 발주량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임 전무는 “해를 거듭할수록 ‘컬리수’ ‘모이몰른’에 대한 중국 대리상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주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리상 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로 급성장 하는 중국 유아동복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세드림 중국 법인은 125개 매장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컬리수’ 50개, ‘모이몰른’ 110개 등 총 160개 매장을 확보해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시장에서는 ‘모이몰른’으로 매장 대형화에 나선다. 그 첫 작업으로 최근 롯데마트 잠실점에 기존대비 3배 이상 큰 대형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모이몰른’은 이번 대형 매장 오픈을 계기로 2017년 신규 카테고리 확장 및 2018년도 토들러 라인업을 위한 유통망 확장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형 매장 1호점에는 ‘모이몰른’의 주력 아이템인 유아용 의류를 포함 언더웨어, 출산용품, 액세서리 등이 다양하게 구성된다.
‘모이몰른’ 사업부 신지영 MD 팀장은 “최근 들어 주요 유통점 내 유아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매장당 월 평균 50% 가량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데, 이번 대형 매장의 경우 이보다 2배 이상 높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 연령대를 토들러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비, 유아 단일 브랜드로 30평형대 대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추가 오픈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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