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스트리트 브랜드 ‘라이풀’과 ‘LMC’가 보다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이너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신선함과 함께 유니크한 상품 라인을 선보여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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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1세대 브랜드 ‘라이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가 예상된다. 12년 차를 맞은 ‘라이풀’은 론칭 초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져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30%라는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올해도 ‘라이풀’과 세컨 브랜드 ‘LMC’가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강점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라이풀’은 제일 먼저 오는 3월 하동호 디자이너의 ‘소윙바운더리스’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서울컬렉션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컬렉션은 네이버 해피빈 프로젝트와 함께 판매 금액의 일부를 패션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의 협업으로 또 다른 의미를 더해 주목받고 있다.
이어 ‘라이풀’은 오는 4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두 번째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다. 2015년 첫 번째 콜래보레이션에서는 의류와 신발 1종류씩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플랫폼이라는 신발 두 종류를 출시하게 된다. ‘라이풀’이 직접 디자인한 이 협업 제품은 국내에서는 분더샵에서, 해외에서는 프리미엄 ‘푸마’ 숍에서 판매하게 된다.
또한 ‘아디다스’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즈하는 콜레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해 관심을 모은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라이풀’이 진행하고 이를 ‘아디다스’가 생산하고 유통하는 방식이다. 하반기에는 항공점퍼의 대명사 ‘알파인더스트리’와 협업한 라인도 출시된다. 최근 항공점퍼와 다양한 스카잔 라인이 인기를 끌어 하반기 매출과 인지도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세컨 브랜드 ‘LMC’도 올해 한층 다양하고, 수준 높은 협업 라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먼저 미국 가방, 모자 전문 브랜드 ‘허셀’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해 백팩과 토드백을 출시한다. 국내 ‘LMC’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해외 ‘허셀’ 매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LMC’는 또한 캘리포니아 브랜드 ‘플래셔스’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캡슐 콜렉션을 오는 3월 선보인다. 나아가 ‘LMC’는 지난해 진행한 스포츠 브랜드 ‘휠라’ 외에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 요청이 이어져 조만간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 밖에 ‘라이풀’과 ‘LMC’는 ‘반스’ ‘분더샵’ 등과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새로운 모습의 콜래보레이션도 진행할 전망이다.
한편 ‘라이풀’과 ‘LMC’를 진행하는 레이어는 공격적인 사업 확장보다는 스텝바이스텝 경영 정책을 기본으로 펼쳐, 효율 위주의 안정적인 사업 전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라이풀’은 베이직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하고, ‘LMC’는 보다 펑키하고, 스트리트 감성을 강조해 각각 다른 브랜드 콘셉을 통해 갈수록 안정적인 브랜드 운영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두 브랜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각기 제 색깔을 가진 오버 사이즈 룩을 공통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어깨 선을 오버 사이즈로 길게 떨어뜨린다거나, 소매와 팬츠 등의 길이도 길게 재단해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할 전망이다.
'라이풀 미니멀 가먼츠' |
'라이풀 칸코' |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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