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골프웨어 ‘아바쿠스’, 왜 주목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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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강점은 살리고, 점주 이익 보장

2017-05-02 오후 6:21:31



스웨덴 골프웨어 ‘아바쿠스’가 글로벌 브랜드의 강점과 점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웨덴 골프웨어 ‘아바쿠스’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아바쿠스’ 스포츠웨어는 스벤 올라프와 인그리드가 1991년에 창업한 브랜드로서 기능성은 물론 북유럽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전세계 35개국에서 각광받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도 프로 선수들을 중심으로 상당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특히 ‘아바쿠스’는 지난해 아바쿠스스포츠코리아(대표 강석주)로 전개사가 바뀌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맨’이 경영하면서 은평 롯데몰과 같은 쇼핑몰 입점도 추진중이고, 도곡동 직영점, 강남 스포월드 등의 직영점과 덕소삼패, 문정, 한양대, 죽전, 봉담 등 주요 상권에 대리점을 개설했다.

이 회사 강석주 대표는 “북유럽 특유의 차별화된 감성과 디자인으로 국내에도 상당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아직은 서울 강남상권 중심으로 영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바쿠스’는 직수입 비중이 높지만 티셔츠 기준 14~15만원으로 합리적인 판매가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쇼핑몰은 물론 노면상권 대리점에서도 경쟁력이 높다고 한다. 시즌 중에는 ‘노세일’을 고집하고 있으며, 대리점에는 2년차 재고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물량을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35개국에 진출한 볼륨 브랜드로서 글로벌 소싱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디자인과 품질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이며, 향후 거래 형태를 혁신함으로써 대리점주들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 오리지널리티, 차별화된 이미지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로열티는 최대한 활용하되 국내 소매업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최근 국내 골프웨어 마켓은 아웃도어에 이어 수익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후발 볼륨 브랜드의 공세로 이미 단위 매장별 매출은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점포 임대료와 판관비는 늘어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아바쿠스’는 높은 브랜드 로열티를 기반으로 이미지는 지키되 구조를 전환해 본사와 점주 모두가 이익을 남기는 유통구조 혁신을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아바쿠스’는 최근 국내 최대 골프용품 편집유통 기업과 콜래보레이션을 추진중이며, 유력 백화점과도 홀세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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