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중대형 점포로 앞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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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점 연간 50억, 영통점 35억 판매에 자신감 가져

2017-02-22 오후 2:45:41




‘JDX’가 상품력, 마케팅은 물론 중대형 점포 전략으로 올해 1900억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멀티 스포츠 브랜드 ‘JDX’가 중대형 점포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최근 골프웨어 마켓의 상승세로 탄력을 받고 있는 ‘JDX’는 직영점과 대리점 모두 적정 규모 이상으로 점포 사이즈를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추진중인 점포 규모는 직영점은 330㎡에서 크게는 1000㎡, 대리점은 132~231㎡ 규모이다.

이 회사 나상규 이사는 “1650㎡(500평) 규모인 성수점이 지난해 50억원을 판매하는 것을 비롯 상위 7개 점포가 20~3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안산한대점(45평, 20억원), 고양벽제점(60평, 18억원), 의정부엘리고점(60평, 15억원) 등 중대형 대리점들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어 중대형 대리점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JDX’는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멀티 스포츠로 전환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의 캐주얼과 스포츠, 최근에는 애슬레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갖추고 있어 판매가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JDX’는 오는 3월말부터 ‘차승원의 24시’를 테마로 만든 CF를 공중파TV를 통해 전국에 방영할 방침이다. 차승원 씨의 일상생활과 골프 등 레저생활을 재미있게 연출함으로써 생활 속의 스포츠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것. 또한 내년 UL인터내셔널크라운 서울 대회를 앞두고, 대회 심볼과 BI를 디자인한 상품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등 재미있는 프로모션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UL인터내셔널과는 내년말까지 라이센스 계약이 체결돼 있다.

‘JDX’는 최근 품질 향상을 위해 일본 도레이와 한국 효성 등 세계 최고의 소재 전문기업들과 콜래보레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전체 소재의 30%(100만 야드)를 도레이 제품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나 이사는 “기능성 의류는 소재가 생명이라는 오너의 경영철학에 따라 도레이, 효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JDX’는 현재 직영점 30개, 백화점 60개, 대리점 143개, 휴게소 매장 19개 등 모두 25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600억원에 이어 올해는 1900억원을 매출 목표로 세우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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