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틱 어패럴/풋웨어 메이커 「퓨마(Puma)」가 국제축구협회 피파를 고소했다.
피파가 소송에 휘말리게 된 사연은 「퓨마」가 디자인한 원피스 팀 유니폼 착용을 금지시킴으로써 「퓨마」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을 입히고 경쟁업체를 지원하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피파는 최근 개최된 ‘아프리칸컵(African Cup of Nations) 축구대회에 출전했던 카메룬 선수들이 「퓨마」 원피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자 축구선수의 품위를 해치는 비적격 유니폼을 입었다는 이유를 들면서 카메룬 축구협회에 13만5천유로를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하고 2006년 월드컵 자격 라운드 심사에서 6점을 깎는 강도 높은 결정을 내려 스포츠계 내외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퓨마」는 해외 토픽감으로 떠오른 이번 결정에 대해 즉각 반발을 표시하고 각국의 유니폼 선택 자유와 브랜드 이미지 손상을 가져온 피파 에 대해 수백만달러를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퓨마-피파 대결이 축구 못지않은 흥미를 자아낸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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