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엽 「라푸마」 부장
엘지패션(대표 이수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내년 1월경에는 본격적인 유통전개를 시작할 전망이다.
「라푸마」는 프랑스 정통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기능성보다는 편안한 스타일과 다양한 컬러가 강점인 브랜드.
「라푸마」를 맡고 있는 이재엽 부장은, “「라푸마」는 디자인과 스타일 면에서 강점을 가진 브랜드이다. 고어텍스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다소 취약한 기능성측면을 보완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상승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푸마」는 디자인적 강점은 부각하고, 기능적 약점은 보완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조직력의 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4명으로 구성된 의류 디자이너들은 「코오롱스포츠」 「에델바이스」 등에서 근무했던 아웃도어 경력자들이고, 가방·신발 등 용품분야 역시 각 분야 베테랑들로 구성했다.
이재엽 부장은 ‘조직력’외에도 ‘소싱력’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다.
엘지패션의 생산라인을 활용, 「라푸마」의 기본적인 아이템들은 엘지패션 생산공장과 일부 새로운 업체를 통해 생산할 계획이다. 또 생산이 가장 까다로운 ‘고어텍스’는 고어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기술력이 우수한 해외 업체들과 협의중이어서 소싱에는 무리가 없다는 게 이 부장의 설명이다.
「라푸마」는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는 내년에는 마케팅 비용으로만 최소 30억원의 비용을 쏟아부을 방침이다. 공중파 TV 광고도 계획하고 있어, 마케팅 비용은 50억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라푸마」는 중고가대의 가격정책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성라인의 비중을 50%까지 늘려 급속하게 늘고 있는 여성고객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유통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라푸마」는…
「라푸마」는 유럽, 홍콩, 일본 등 전세계 45개국에 진출되어 있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지난 3월 엘지패션이 10년 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초기에는 백화점을 위주로 전개할 계획이며, 내년 유통계획은 15~20개를 목표하고 있다. 2005년 매출목표는 150억원으로 세웠다.
김용태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