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스’골프 매장 오픈 봇물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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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0개, 3월에 20개 오픈, 유통망 조기 안착

2017-01-19 오전 11:04:37

올해 리론칭한 ‘트레비스’ 골프가 상반기 목표한 대리점 50개를 조기에 확보해 순조로운 브랜드 전개를 보이고 있다.


올해 봄 시즌 리론칭하는 골프 브랜드 ‘트레비스’가 상반기 목표한 가두 대리점 수를 조기에 확보해 주목받고 있다.

‘트레비스’는 2017년 상반기 목표한 50개의 대리점 확보를 목표로 해 지난해 10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사업설명회 당일 5개의 대리점을 계약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경쟁 브랜드의 출현으로 다소 주춤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정상 궤도에 또다시 올라섰다. 따라서 1월 16일 현재 40개의 대리점을 확정했으며, 아직 대기 중인 대리점주까지 추가 확정이 이뤄질 경우 조만간 상반기에 목표한 50개점 모두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결국 ‘트레비스’는 이렇게 확보된 매장 50개를 2~3월에 집중 오픈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다. 첫 매장 오픈은 2월 20일이다. 이때부터 2월 말까지 30개, 이후 3월말까지 50개점을 모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트레비스’의 순조로운 대리점 확보는 대리점 중심의 브랜드 운영 정책이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대리점을 위한 공격적인 물량 공급과 고급 원단에 합리적인 가격 정책, 여기에 가두점 중심의 캐주얼과 라이프스타일 골프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인테리어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집기 재활용 방침, 가두 대리점의 매출 안정화를 위한 온라인과 대형 유통 입점 불허 방침도 마찬가지 대리점주들의 마음을 움직인 요소로 보인다.

특히 신생 기업이지만, 파워풀한 맨파워도 한몫 했다. 신규 론칭 브랜드로는 보기 드물게 베테랑 패턴사를 고용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와 블랙야크 등을 거친 20년 경력의 인테리어와 VMD 전문가인 최봉수 씨를 이사로 영입했다. 여기에 골프 상품 기획에 ‘헤지스골프’ 출신의 홍재남 부장, 디자인 실장에 ‘먼싱웨어’ ‘캘레웨이’ 출신의 신현숙 실장, 또 전국 주요 상권 곳곳을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잘 알고 있는 상권 및 영업 전문가 김홍기 이사도 초기부터 합류해 브랜드 전개에 신뢰감을 더했다.

‘트레비스’ 골프 브랜드를 전개하는 온유어패럴의 박성용 대표는 “내 자신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대리점 영업을 했던 사람이다. 대리점주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하면 매출이 일어나고, 어느 정도 매출이 나와야 수익을 크게 낼 수 있는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면서 “대리점주께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모든 브랜드 전개 방향을 맞추었더니, 점주들의 호응이 이어진 것같다. 2월 24일 198㎡(60평) 규모의 대구 퀸스로드점을 시작으로 ‘트레비스’의 비상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레비스’는 이번 시즌 재론칭을 계기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높이 나는 새’인 ‘알바트로스’를 심볼로 정하고, 아이덴티티와 콘셉을 새롭게 정립한 후 인기스타 소유진을 모델로 내세워 야심차게 브랜드 전개를 시작한다. 대리점 중심의 국내 대표 골프 브랜드를 목표로 한 ‘트레비스’ 골프의 비상의 날개 짓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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